[독후감]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_이외수 지음

[본문 미리보기]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꽃들은 사랑의 아픔과 연계해서 태어난다.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인간도 사랑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. 사랑하라는 말은 행복 하라는 말과 동일하다. 행복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단순하다. 하지만 행복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.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, 그것이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. 몇 십 년.... 길면 길다고 느끼는 인생이지만, 몇 백 년까지 사는 식물에 비한다면 인간이란 그렇게 대단한 생물은 아니다. 그 한순간 살아가는 생물체인 인간은, 지구상에서 복잡하다면 가장 복잡하게 살아가고 있다. 그만큼 온갖 스트레스와 고통 속에서 살고있기에, 삶 속에서 행복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. 그 모든 인간은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의 가장 기본요소가 사랑이라고 말한다. 사랑 없이는 행복할 수 없다는 말이다.